-
콧대 높은 명문 오케스트라 이끈다, 최초 동양인 여성 악장
지휘자 주빈 메타와 함께 연주한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. 뮌헨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제2바이올린 악장이다. [사진 이지혜 제공] 강원도 평창은 2018년부터 매년 여름 외국 오케
-
일본 팔려갈 108그루 모과나무 지켰다, 애국 품은 ‘생각 숲’
━ [한은화의 공간탐구생활] 75세 철강 회장 집념으로 일군 ‘사유원’ 사유원 전경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경상북도 군위군 부계면에 수백 년 된 모과나무 108그루가 사유
-
日 팔릴뻔한 300살 나무 지키려다…'철의 회장' 팔자 바꿨다
태창철강 유재성 회장이 15년간 가꾼 수목원 '사유원'에서는 이런 풍경이 어디에서든 펼쳐진다. 사유원 내 건축물 '현암'에서 바라본 팔공산의 모습. [사진 김종오 작가] 경상북도
-
‘인천 독립 40주년’ 기념식 7월 1일 열린다
인천광역시(시장 박남춘)는 7월 1일에 인천직할시로 승격된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‘인천 독립 40주년 기념식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.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
-
국립창극단 ‘귀토’- 돌아온 해오름극장 꽉 채운 우리 소리로 후련하게 샤워
국립창극단이 오랜만에 새로운 대작으로 돌아왔다. 3년 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관을 앞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의 첫 번째 시범공연으로 선보인 ‘귀토’다. 창극 역사상 최고의
-
[역지사지(歷知思志)] 적벽
유성운 문화팀 기자 중국 삼국시대의 적벽대전은 조선 때 판소리로 만들어졌을 정도로 우리에게 익숙하다. 중원을 통일한 조조는 대군을 일으켜 남쪽으로 향했으나 손권-유비 연합군이 기
-
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, 예비 한국어교사 위한 한국문화 특강 성료
세종사이버대학교(총장 신구)는 최근 한국어학과에서 ‘예비 한국어교사를 위한 한국문화 특강’을 성료했다고 전했다. 이번 특강은 매년 5월 열리던 ‘홈커밍데이’ 행사와 재
-
99개국서 울려 퍼지는 재즈 축제…웅산“'수궁가+재즈'도 준비"
한국재즈협회 3대 회장을 맡게 된 가수 웅산. [사진 JP컴퍼니] “재즈야말로 소통이 어려워진 지금 이 세상에 가장 필요한 음악이 아닐까 싶어요.” 29일 오후 7시 30분
-
[조세린 클라크의 문화산책] 단군신화의 곰·호랑이가 달리 보이는 이유
조세린 클라크 배재대 동양학 교수 ‘아니 놀지는 못하리라.’ 단가(短歌)를 비롯한 한국의 전통 민요에 자주 등장하는 후렴이다. 특히 민요 속 주인공이 현실의 부조리에 직면한 상황
-
게임 유저들 홀리는 심포니 선율, 공연예술 판 커진다
━ 예술과 게임 크로스오버 붐 세종문화회관이 최초로 기획한 게임음악 콘서트 ‘리그 오브 레전드: 디 오케스트라’. KBS 교향악단·위너오페라합창단·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
-
리커창도 韓음식이라는데…하다하다 삼계탕까지 우기는 中
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를 비판하며 제작한 포스터. 반크 홈페이지 제공 삼계탕을 고대 중국 광둥식 국물 요리라고 한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‘바이두’를 겨
-
중국산 비빔밥 먹은 송중기···서경덕 "이 시국에 안타깝다"
tvN 드라마 '빈센조' 방송화면 캡처.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최근 한국 드라마에 중국 기업의 비빔밥 제품이 간접광고(PPL)로 등장한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. 서 교수는
-
마윈, 웨이보도 손뗄 판…그 퇴장 예고한 7년전 사진 한 장
■ 「 ※ [후후월드]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. 」 ‘편집된 마윈’. 지난 2014년 시
-
박물관, 미술관이 런웨이로…서울 패션위크 디지털로 열린다
'서울 패션위크'가 디지털로 열린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로 인해 지난해 가을 패션쇼에 이어 올봄에도 서울 패션위크를 비대면으로 전환했다. 달라지는 건 런웨이다
-
'한국의 얼' 보여주겠단 무대에 일본 성 띄웠다…황당한 KBS
지난 11일 KBS가 설 기획으로 방영한 국악 기반 음악프로그램 '조선팝어게인'에서 무대 배경 이미지로 일본풍의 성(城)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. [유튜브 캡처] KBS가 왜
-
[더오래]춤 잘 추려고 엉덩이 확대 수술 받는 삼바 여인
━ [더,오래] 강신영의 쉘 위 댄스(48) 삼바 축제로 유명한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 갔었다. 유난히 엉덩이가 큰 여인이 많기에 왜 그런가 하고 물었더니 삼바를 잘 추
-
판소리 대회 1등 파란눈 그녀…서울대 국악과 최연소 조교수 정체
안나 예이츠(Anna Yateslu·32) 서울대 국악과 조교수. 안나 예이츠 제공 "자막이 있는데 결국 안 봤어요. 한국어를 잘 몰랐을 때였는데도 다 이해되고 너무 재밌었어요.
-
[더오래]지리산 최고의 경치와 역사 공존하는 힐링 계곡
━ [더,오래] 양심묵의 남원 사랑 이야기(9) 지리산 제일의 경치를 자랑하는 구곡 문화의 결정체 용호구곡(龍湖九曲). 만복이 모이는 곳이라고 이름 붙여진 지리산 만복대에
-
이날치 음악, 클럽서도 즐기는 비트…‘힙’한 B급 감성 댄스 더해져 시너지
━ 국악 크로스오버 열풍 이날치 인기의 도화선이 된 한국관광공사의 ‘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’ 영상의 실질적 주인공은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‘관광버스 댄스’ 같은 춤을 추
-
밴드·댄스 어우러져 세계를 홀린 21세기 판소리…“내년엔 록페 참가하고파”
━ 국악 크로스오버 열풍 밴드 ‘이날치’. 왼쪽부터 장영규·안이호·신유진·정중엽·이철희·이나래·권송희. 전민규 기자 2020년은 전 세계에 ‘한국적 댄스음악’을 알린 원년
-
뽕잎 갉아먹는 소리에 240만 열광했다, 유튜브 탄 전통문화
국악팝 가수인 '이날치 밴드'의 노래 '범 내려온다'에 맞춰 춤을 추는 안무가들인 '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'가 한국관광공사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홍보영상에 출연하고 있다. 한국
-
뽕잎 갉아먹는 소리에 240만 열광했다, 유튜브 탄 전통문화
국악팝 가수인 '이날치 밴드'의 노래 '범 내려온다'에 맞춰 춤을 추는 안무가들인 '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'가 한국관광공사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홍보영상에 출연하고 있다. 한국
-
연등회, 한국의 21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됐다
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연등회의 부처님오신날 연등행렬 선두 사천왕등과 아기부처님을 모신 연(가마). [사진 문화재청] 1000년 이상 전통을 이어온 연등회가
-
심수봉 “조부가 아낀 고모의 숨은 음반…내 음악의 DNA 있어”
1978년 대학가요제에서 ‘그때 그사람’으로 데뷔해 ‘사랑밖엔 난 몰라’ ‘비나리’ 등 숱한 히트곡을 내며 40여 년간 사랑 받아온 가수 심수봉씨. 가요 음반 '붉은 장미화'가